8.8.~8.11. 서울대생 50명 참여해 초ㆍ중학생 자연과학 실험 수업, 고등학생 대학진학 멘토링 실시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5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61명, 중학생 73명, 고등학생 121 등 25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초 외 4개소 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명환) 봉사대 학생 50명과 함께 자연과학 캠프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봉사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자연과학 실험과 학습방법 등을 캠프 참여자들에게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습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초ㆍ중등부 각 6개 반을 편성해 고성초ㆍ고성여자중에서 각종 과학실험과 물로켓 만들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전자석 만들기, DNA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진학 멘토링은 중앙고, 고성고, 철성고를 순회하며 서울대학생들의 학습 노하우와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고 평소 궁금했던 서울대 진학 비법 등을 질문ㆍ답변함으로써 대한진학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참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한 단계 높여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캠프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영어․과학캠프, 연세대학교 전공알리미 봉사활동 동아리 캠프 등을 개최했다.
* 고성방송은 olleh(QOOK)-TV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lleh-TV 신청은 080-077-5555, 070-7092-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