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2~24일까지 한국 전통 문화 맟 홈스테이 체험
- 23일 고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한일 청소년 교류회 개최
고성군은 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 2010 고성군, 카사오카시 방문 사진
이번 방문은 지난해 고성군 중학생 16명의 카사오카시 방문에 대한 상호 방문으로 2011년 한ㆍ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카사오카 시립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인솔자 5명과 중학생 10명으로 총 15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22일 오후 고성에 도착해 고성군 청소년 10명과 국제교류 대면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고성군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와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방문 다음날인 23일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에 참석해 한일 청소년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친목의 시간을 나누고 창작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모듬북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24일에는 공룡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2012공룡엑스포 준비사항을 청취하고 4D영상관 관람과 카약․요트를 체험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내년 여름방학 중에는 고성군 중학생 15명이 일본 카사오카시를 방문해 국제교류회를 개최하고 일본 가정 홈스테이 체험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카사오카시는 오카아먀현의 남서부 서쪽으로 히로시마현에 인접해 있으며 고성군과 인구가 비슷하고 공룡테마파크가 있는 등 유사한 점이 많은 해양 도시로, 경남도의 추천으로 2009년부터 매년 양도시간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