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에서는 12일 오후 고성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의경어머니회 이경숙 부회장을 초청해 전의경들의 의무위반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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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부회장은 준비해온 치킨세트와 음료・과일 등을 전의경들과 함께 나누며 대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특히 금년도 고성경찰서로 전입한 신임대원 모두의 이름을 불러보며 생활환경이 바뀌어 다소 힘들겠지만 선임대원들이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생에 한번 있는 부대생활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기를 당부했다.
아들을 군대 보낸 어머니의 심정을 실감나게 강의 하자 대원들은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부모님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의미인지 되 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역하는 날까지 전의경어머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대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