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에서는 31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김창규 경찰서장과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계 전공식 경감에 대한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식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경찰서 전 직원들이 마련한 재직기념패, 황금 열쇠,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마음을 나눴다.
김창규 경찰서장은 “사회 초년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해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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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순경으로 입문한 전공식 경감은 항상 긴장감 속에서 지낸 경찰 생활을 술회하며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인사를 끝으로 약 25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