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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다문화요리대회 참가
2011년 11월 5일(토)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종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동해초등학교(교장 강대종)에서 개최한 2011. 다문화요리대회에 1개팀이 참가해 요리경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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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4학년), 김영롱(4학년), 김묘경(5학년), 가와찌구미꼬(김대훈어머니), 죠키미유끼(김영롱어머니)가 한 조를 이루어 일본식 볶음면 다꼬야키를 만들었다. 6개조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필리핀, 일본, 터키, 이탈리아 등 세계 각 나라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다.
이번 요리대회는 음식문화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존중심을 함양하고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 교육도 같이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 김묘경(5학년)은 ‘어머니와 동생이 함께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 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성초등학교에서 참가한 요리팀은 부상과 함께 화목상을 수상해 자리를 빛냈다.
다문화 음식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일반학생은 배려와 공존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음식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배워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