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마을 어귀에 있는 논에서 거북이가 나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래도 마을사람들은 거북이가 나타난 것에 대해 좋은 징조로 생각했다.
| |
13 낮, 상리 조동마을 어귀에 있는 논에는 어디서 온 녀석인지 모르는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마을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 때마침 상리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도혜민 학생, 5학년 박지영, 옥유라 학생이 지나가다 발견해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언니들과 함께 거북이를 대야에 담아 인근의 연꽃 공원에 거북이를 풀어주었다.
거북이를 풀어준 학생들은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밝은 웃음을 띠우며 흐뭇한 마음으로 사진 촬영에 응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