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실태 파악 및 현장의견 청취로 적극적 보호대책 마련
고성군 주민생활과(과장 남기길)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어렵고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업무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전읍ㆍ면을 순회 방문했다.
이번 전읍ㆍ면 순회 방문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과 함께 복지대상자에 대한 조사관리 업무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읍면 사각지대에 소외계층이 있어 고성읍 수남리 정00씨(56세), 하일면 최00씨(86세) 등 7세대를 방문하고 격려했다.
고성군은 법적기준에 부적합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정실태를 파악해 이들의 보호, 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에는 부적합하나 부양 의무자와 가족관계 단절상태로 정부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여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인 복지정책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