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에서는 의료취약 주민에게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관내 한방무의면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순회 진료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5명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지난 11월 22~23일은 동해면 경로당에서, 지난 11월28~29일은 구만면 경로당에서 주민 300여명에게 한방무료 진료(침, 뜸, 엑스산제투약, 한방파스제공)를 실시하고, 만성질환자 등록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치료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노인, 장애인 등 한방의료 시혜가 적은 보건 의료 취약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진료하는 적극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