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단 운영으로 3억8천여만원의 설계예산 절감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합동설계단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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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단은 김영재 건설재난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군청과 읍면시설직 공무원 23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2012년도 시행 예정인 마을안길정비, 소하천정비,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212건 69억 원의 사업에 대해서 자체 실시설계 할 계획이다.
현지조사와 측량, 도면작성, 설계내역서 작성 등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현지조사와 측량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실정과 여건에 최대한 부합되게 설계를 하고, 내년 초 사업을 조기 발주해 용배수로정비, 농로포장 등 영농관련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하는 등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3억8천여 만 원의 설계예산 절감과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교류와 설계능력 향상 등을 기하고 사업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