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무원이 에너지 절감 노력을 다한 결과
고성군은 지난해 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 목표관리제 시책추진 목표 달성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7천3백만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청사 사용에너지 절감 목표관리 계획을 수립해 전체 공무원이 에너지 절감 노력을 다한 결과 이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청사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개별 냉․난방기를 없애고 천정형 냉ㆍ난방기로 교체 중앙집중관리로 국부적인 에너지 남용을 방지했으며, 사무실 적정온도 관리, 중식시간 사무실 조명과 컴퓨터 모니터 끄기, 사무실 실내등 반으로 줄이기 등의 에너지 절약정책을 강력하게 실천해 왔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실내온도 18℃ 유지로 직원 내복입기, 개인용 난방기 사용금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소 춥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가 1985년 준공된 건물로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에너지 절감 목표를 위해 올해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 복도와 사무실 전등 LED 교체, 화장실 동작감지센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사무실 실내온도 겨울철 18℃, 여름철 28℃ 준수 등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여 목표 달성으로 더 많은 교부세를 확보하도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