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거류면 가동 경로당에서 10주차 건강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보건소(소장정석철)는 농한기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월1일부터 4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00 ~ 11:00 까지 10회 차에 걸쳐 거류면 가동 경로당에서 전문 기체조(석문호흡) 강사를 초빙해 『氣 짱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氣 짱짱 건강교실은 자신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칭과 달리 호흡을 통한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하고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호흡과 유연 근육운동으로 인사, 체조, 행공, 본수련(호흡), 회건술(스트레칭), 다담(차마시며 담소)순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능력 저하를 막고 불안과 우울 개선, 만성질환예방, 신체기능 향상, 건강행태 개선 등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 氣 짱짱 건강교실에 참석한 가동마을주민 50여명은 교육에 참석 후 온몸이 시원해지며 열감이 올라오는 것이 참 좋다며 면지역에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보건사업은 읍 중심으로 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주민호응도가 높은 면단위에도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