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위생업소 지도점검으로 관광객 안전 책임진다
- 엑스포대비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 936개소 대상으로
고성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의 위생안전과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개 반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여 일반음식점 847곳과 숙박업소 89곳 등 모두 936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제공를 제공하고, 부진업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을 보면 업소 내 가격표와 영업신고증 게시여부를 비롯해 위생복 착용 여부, 호객행위, 종사자 개인위생과 친절 상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보다 위생적인 음식과 쾌적한 잠자리 제공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성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