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와 박재규 총장 협약서 서명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당항포관광지 내 고성군 해양레포츠학교(당항포 요트N스쿨)가 활성화되고 당항포 해양마리나 시설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미래 신해양시대의 선점을 위해 28일 경남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양 기관의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고성군은 해양레저 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해양레저 스포츠학교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남대학교는 고성군의 주요업무와 행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해당분야 전공교수들의 학술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군의 요트관련 산업과 당항만 해양레저 스포츠가 전국 관련대학생들 요람으로써의 입지 완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요트와 해양레포츠와 관련해 2008년 호주의 서든크로서 요팅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2010년 우석대학교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 마산지방 해양항만청 동호회에 이어 5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경남대학교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고성군수와 경남대학교 총장간의 양해각서 체결로써 앞으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