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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내년도 농림사업예산 552억 심의
  • 강기웅 기자2012-03-02 오후 5:09:03

농업컨설팅지원사업 등 51개 사업… 국비확보 총력

 

고성군은 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강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 2013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안) 51개 사업, 552억 원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심의된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컨설팅 등 26개 사업 200억 원(공공사업 10건 27억 원, 자율사업 16건 173억) ▲녹지공원과 밤작업로 시설 등 8개 사업 36억 원(공공사업 2건 32억 원, 자율사업 6건 4억 원) ▲건설재난과 한발대비용수개발 등 8개 사업 76억 원(공공사업 8건 76억 원) ▲농어촌 공사 고성·거제지사 9개 사업 250억 원(공공사업 3건 166억 원, 자율사업 6건 84억)등 이다.

 

농림사업은 농업인등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기관에 신청하면 공개심의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중앙정부에 예산을 요구하는 상향식 농정체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과한 51개 사업 562억 원에 대해 농가들에게 많은 지원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심의기구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고성군수와 농업에 대한 식견을 갖춘 민간, 생산자단체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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