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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범 도민적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I LOVE 안전운전, WE LOVE 안전경남” 고성선포식이 5일 오전 고성경찰서에서 개최됐다.

 

고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고성군청과 고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고성군바르게살기협의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12개 기관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박재구 고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도 중요하지만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고의 교통안전도시 경남 만들기에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교통사고를 줄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I LOVE 안전운전, WE LOVE 안전경남” 운동의 실천방안으로 전개하고 있는 4GO 5NO운동은 정지선 지키기와 방향지시등 켜기, 안전벨트매기와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등 4가지 교통법규를 지킬 것과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을 비롯해 과속·신호위반과 무단횡단, 꼬리물기 하지 않기 등 5가지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 정경훈 고성교육장은 교통질서 위반은 자신뿐 만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이라 말하며, 기초질서인 교통법규만 지켜도 사상자를 줄일 수 있다며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다같이 4GO 5NO운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고성경찰서 황민규 교통조사계장과 여성명예소장연합회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안전경남 선포협약결의대회를 마쳤다.

고성경찰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4GO 5NO 백만인 서명운동 홍보 활동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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