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을 향한 마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의료법인 나라의료재단 이사장 최영호 씨를 2026년 고성군민상 수상자로 정했다.
고성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사람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리고, 군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군민상 후보자는 2명이 추천됐는데, 지난 22일 열린 군민상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 공적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심의한 결과 최영호 씨를 수상자로 정했다.
대가면 출신인 최영호 씨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도 고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왔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을 맡기면서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고향사랑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고향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나누는 삶을 살았다.
또, 재부고성향우회장을 지내며 부산지역 고성 출향인들 화합과 교류를 위해 힘쓰고, 출향인과 고향을 잇는 다리 구실을 해왔다.
무엇보다 고향을 위한 관심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이어오며, 고향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는 일에 꾸준하게 마음을 보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가면에서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성 미래를 위한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최영호 씨 발걸음은, 출향인에게 고향이란 무슨 뜻을 지녔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말에만 머물지 않고 나누는 삶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군민상 수상에 큰 뜻이 있다.
2026년 고성군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고성송학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6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