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고성읍 소재 덕진휴먼빌에서 종량제 시범 실시
- 공동배출기기 선정위한 품평회와 설문조사도 병행
고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고성읍 서외리 소재 덕진휴먼빌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에 앞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기계사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종량제 시범기간을 마련했으며, 이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공동배출기기 선정을 위한 품평회와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시행되며 앞으로 20%이상 음식물 쓰레기가 감량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경보전과 군 예산절감 차원에서 군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면 배출량에 따라 3ℓ에 100원, 20ℓ에 700원, 120ℓ에 4천 200원의 납부 칩을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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