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엑스포 안전 운영 위해 대대적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가 엑스포를 일주일여 앞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오는 22일(목) 오후 3시부터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대대적인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고성군과 고성소방서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엑스포 기간 동안 테러로 인한 화재 대비와 인명 구조를 위한 ‘테러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고성군, 경찰, 군부대 등 14개 기관과 단체에서 260여명이 참여하고 차량 26대를 비롯해 40종의 장비 100여점이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종합훈련은 훈련 하루 전날인 3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차 예행연습을 진행했으며, 본 훈련 당일인 22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차 예행연습을 실시한 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가량 본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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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엑스포행사장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 ▲사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재난단계별 유관기관·단체 재난대응능력 점검 훈련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임시영안소) 설치 운영 ▲이재민 구호활동 및 복구활동 등이 있다.
한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당항포관광지 및 상족암군립공원 일대에서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