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용산리 은월리 주민 대상으로
고성군 120기동대(회장 한효근)는 23일 살기 좋은 고성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거류면 용산리에서 용산리 은월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지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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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봉사활동은 농기계, 설비, 전기, 이미용 4개 분야에 42명의 자원봉사자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담당, 동고성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삼성전자, LG전자 직원이 함께한 합동봉사 활동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기계 고장 수리와 소모품을 교체했으며,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수도 등을 점검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구는 실외에 있는 수도를 실내 주방으로 연결해 불편을 해소해줬으며, 전기, 전자 분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등기구는 교체하고 전기배선을 점검하는 등 전기화재예방 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봉사활동으로 4개 분야에서 46건의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합동봉사활동을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이 해소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