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민교육관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 채용의 기회를 주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인업체 현황을 확인한 뒤, 희망업체에서 직접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행사장 내에서는 구직상담을 비롯해 이미지메이킹과 사진촬영의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6개의 업체가 참여해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간접참여업체 20여 곳 또한 입사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력서를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채용대행과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청 종합민원실 구직상담소를 통해 수시채용을 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확대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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