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간 앞당기고, 셔틀버스 추가하는 등 관람객 편의 제공
개장 한 달을 맞은 공룡엑스포의 누적 관람객 수가 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람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 이하 조직위)는 29일 현재까지 모두 7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공룡나라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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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수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관람객 증가 속도로, 특히 지난 한 주 동안 2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가 첫 주 10만 여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할 때 관람객 수는 2배로 증가했다.
또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에는 5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일일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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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객이 몰리자 조직위는 관람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위해 개장시간을 오전 9시 이전으로 앞당겼다.
개장 1시간 반 만인 오전 10시 20분에 이미 주차장이 모두 들어차, 예비 주차장에 배차돼있던 30여 대의 셔틀버스와 20여 대의 셔틀택시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제 가정의 달인 5월로 접어든 만큼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예상 관람객 142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