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한 통일교육위원 워크샵-열린통일아카데미가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남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교육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간과 자신의 주업에 쫓기면서 대한민국의 지상과업인 바른 통일과 민족공동체 건설이라는 목표아래 오직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 하나를 신조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임기 2년 동안 사심 없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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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일정은 경남지역 통일교육위원 5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경남지역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 및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구병삼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육협력과장과 엄종식 통일부 전 차관의 특강과 탈북 동포와의 대화, 그리고 분임을 나누어 통일의 방안에 대해 분임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분임별로 토의 결과를 발표한 후 총화하고,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통영 미륵산에서 통일기원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제18기 통일교육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통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와 사회의 통일 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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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된 이진만 위원은 ‘학교방문 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의 당위성과 유익함을 알리고 건전한 통일관과 안보관을 갖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고성지역을 대표해 이진만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회장과 박귀숙 상리초등학교 교감이 통일교육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