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기 엄영달 강사, ‘농업인,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농업홍보, 블로그’ 주제로 강의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열)가 농업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농업인의 스마트 농업정보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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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년째인 ‘고성군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지난 5월 1일 한 달 과정으로 개강 했는데 농번기인데도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원을 초과해 수강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엄영달 강사가 ‘농업인,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농업홍보, 블로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농가홍보의 수단으로 블로그 글쓰기와 사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정보기술 수준별로 신규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블로그 제작과 활용, 농산물 홍보용 사진촬영,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홍보방법, 전자상거래 관련법규, 농가경영장부과 회계 등 분야별 수준별 맞춤식 교육이 총22회 85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교육에 참석한 최육림(52)씨는 “올여름 수확 예정인 블루베리 판로를 고민 중이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