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조기신고체계 구축 및 대응 위해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조기신고체계 구축과 대응을 위한 질병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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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분야별 보건의료 담당요원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감염병 발생양상을 신속․정확히 파악․분석해 주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알려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도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 담당 김점기 사무관과 보건소 역학조사관 안규대 공중보건의사가 감염병 예방관리와 질병모니터요원의 역할, 수인성․식품매개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김점기 사무관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손 씻기 생활화와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사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과 유행 차단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24시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생해충 등 감염원 제거를 위해 읍․면별 자율방역반 활동 강화와 역학조사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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