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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고성 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회식
  • 정선하 기자2012-05-14 오후 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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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선수가 되려는 꿈을 가진 전국의 유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이곳 경남고성에서 열렸다.

 

 

 

제2회 고성 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식이 전국 53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고성군 관계자와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교류협회 고성군지부 김종환 부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그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교류협회 하학열 고성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유소년들에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기 바라며, 한국 축구발전의 거름이 되기를 희망했다.

 

▲ 아시아교류협회 하학열 고성군지부장

 

 

이 밖에도 김창호 고성군 부군수와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끝으로 개막식 행사가 끝나고 참가한 선수들은 곧바로 스포츠파크와 고성군종합운동장 등지에서 1박2일간의 경기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고성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교류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엄선된 초등부 39개 팀과 중등부 14개 팀으로 총 53개 팀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챔피언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출전 자격과 중국 탐방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고성 고룡이 축구단은 8강전에서 패배해 4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지난 5월11일 창단하고 출전을 감행했던 레인보우 사커스쿨팀은 예선전 전패를 기록하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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