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3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서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이 여자 일반부에서 금 1개, 은 1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 -49kg급에 출전한 이서희 선수는 포항시체육회 이선미 선수를 꺽고 1위를 차지했으며, +73kg급에 출전한 김재영 선수는 삼성에스원 안새봄 선수에 패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2013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티켓을 획득했다.

고성군청 여자태권도팀은 지난해 창단해 올해는 우수선수를 다수 보강, 4월에 출전한 제6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에 태권도 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전국에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