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를 끝나고 고성군청 대회의실로 이동해 제51회 도민체육대회 고성군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우수한 성적으로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으로 역도와 태권도, 축구, 육상 등 8개 종목 지도자에게 공로패와 지원금을 수여하고 개인입상자 46명에게도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학렬 군수는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임원, 지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21년만의 축구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지만 지난해 보다 다소 떨어진 성적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내년에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내년 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등부 출전종목을 확대하고 성적 향상을 위한 하·동계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훈련비지원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종목별 일반부 우수선수를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