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대상 45세대에 따뜻한 정으로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가 ‘2011년 고성군 주요업무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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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는 방문보건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업무로 ‘2011년 고성군 주요업무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아, 방문보건팀장 외 13명의 방문간호사들이 이 시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방문보건팀은 가정방문을 실시하면서 실제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가족이 있어도 돌보지 않는 독거노인이나 빈곤한 조손가정, 장애인 등 평소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45세대를 선정해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구입한 쌀 450kg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보건의료 서비스가 최우수 업무로 평가받은 것에 대한 자축과 대상자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문보건서비스는 관내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들을 개별 방문해 건강문제 가구를 등록․관리하고 건강취약가구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보건교육실시, 의료서비스제공, 지역자원 연계 등으로 맞춤형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