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찰관 어르신들 멘토-멘티 결연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서..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대장 이용조)에서는 지역주민의 노령화에 따른 각종 정보 부재로 보이스 피싱 등 어르신을 상대로 한 신종 범죄가 극성을 부리자 그 예방 대책 일환으로 30일 오전, 고성군 고성읍 남포리 ○○○(84세) 등 관내 어르신 40여명과 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멘토-멘티 결연을 갖고 어르신을 상대로 한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담당 경찰관은 결연한 어르신과 연락망을 상시 구축해 잠재적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빈집털이 예방 등 범죄로부터 보호는 물론 치안 시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범 순찰과 연계해 지역 주민의 어려운 점을 먼저 해결해 주는 지역 돌보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