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 내용 적합성 등 26개 항목 점검

고성군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지난해 9월 30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고성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이 점검에 나선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부서별 개인정보보호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으로 개인정보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유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개인정보보호 정책현황, 개인정보 보유기간, 보유근거 등 내용의 적합성과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안전성 확보조치 등 26개 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해 미흡한 사항은 해당부서의 책임으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수범사례는 전파해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고취 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주기적 관리실태 점검 등을 통한 직원 의식을 높이고, 올해 말까지 개인정보DB 암호화 하는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