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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고성군지부 농업용 면세유류 관리위원회 개최
  • 강기웅 기자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는 30일(수),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 면세유류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면세유류 관리위원회(위원장 고성군농정지원단장 김정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군기술센터, 지역언론사, 농업인, 지역농협 간부직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미FTA 발효에 이어 한중FTA 추진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농촌에 면세유류 공급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면세유류 공급에 있어 불법유통 근절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 위원(경남새농민회 사무국장 제승호)은 농업인이 실제 필요한소요량을 전량 공급이 가능 하도록 한도 상향을 요청했으며 지역농협의 유류판매 취급소에서도 농업용화물자동차에 주유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팀장 강을녕)에서 면세유류 사후관리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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