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농업강군 육성 위한 1개월 간 여정 마쳐
고성군이 농업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농업정보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2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과정이 마무리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영현면 콩이랑농원에서 블로그 현장 포스팅 실습 교육을 마지막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총22회에 걸쳐 진행된 ‘2012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온라인에서 효과적인 농산물마케팅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블로그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관련법규, 경영장부 및 회계교육 등 농업경영에 관한 다양한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수강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김덕삼·신영자(하이면 덕호리) 부부는 “지금까지 많은 교육을 받아 봤지만 이번 교육만큼 농가에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채워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내년에도 이런 과정이 있다면 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