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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기 언어로 공룡을 말하다
  • 정선하 기자2012-06-01 오후 3:15:19

도어(陶語), 공룡엑스포 기획전시실서 ‘제1회 팔도유람전’전시

 

6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엑스포 주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팔도유람전’ 전시회가 열린다.

 

 

경남 고성에서 제1회를 맞은 팔도유람전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석·박사 모임 도어(陶語:도자기 언어)의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이들은 전국을 돌며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재림, 김도선, 박선영 등 20여 명의 작가들이 공룡·화석·흔적·시간성 등을 도자기 언어로 풀어낸 재미있고 참신한 도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도어 회장 이재림 씨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지역 순회 전시가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만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고성에서 그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의 첫 날인 1일(금) 오전 11시 기획전시실에서는 내빈과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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