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김오현 이사장,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교육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 부회장은 4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최윤갑 부회장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그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며, 고성군이 인재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성군이 대한민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현재까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모금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자들의 뜻을 받들어 글로벌 인재육성은 물론 장학금 수혜범위를 대폭 확대해 고성군이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갑 부회장은 고성군 마암면 출신으로 재경고성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항상 고성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