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주민협의회(회장 강욱환)는 지난 4일, 개인후원자 이미자 씨와 참고마운가게 88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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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가게는 가게 주인과 협의해서 손님(1명)마다 계산을 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저금통에 넣도록 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금액은 고성군주민협의회 담당코디네이터에 의해 매월 1회 정산을 거쳐 고성군주민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게 되며, 업주에게는 고성군주민협의회 유관기관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10%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할 방침이다.
참 고마운가게는 이용하는 손님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회로 모금에 대한 관심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참 고마운가게 사업은 연중실시 계획이며, 고성군주민협의회와 뜻을 같이 하는 가게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관심있는 가게나 개인은 고성군주민협의회673-0245, FAX.674-2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