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 20일까지 연무 및 분무 소독 등으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
고성군 보건소가 위생해충 발생이 높은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 하절기 방역소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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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기간은 11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5개월간으로 읍지역은 보건소에서 면지역은 전문 방역소독업체가 직접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취약지인 하수구와 지하수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차단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동안 모기 발생 민원이 접수되면 방역소독반을 가동해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방역소독 행정을 펼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제거하는데 있어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생활주변 위생환경에 대한 관심과 협조로도 매개 해충을 줄일 수 있다며, 한 컵 정도의 고인물에서도 모기유충이 서식하므로 생활주변 고인물 제거, 정원 내 연못에는 고기와 미꾸라지 등을 키우고 수영장은 정기적으로 소독 실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설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