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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지난 6월 10일 끝난 공룡엑스포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장 곳곳에서 열정과 노력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에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에도 적극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협조사항으로 교육복지과 김경숙 여성복지 담당은 기존의 다문화여성과 결연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이 정착 멘토링 사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히고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 다문화 이해교육과 멘티·멘토 행복한 나들이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5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과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7월 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