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2012년산 하곡 수매검사 7월 3일 실시
  • 강기웅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는 7월 3일, 고성읍 대평마을과 선동마을을 비롯한 대가면 평동마을에서 맥주보리 2,100포대에 대한 2012년산 하곡수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내에서는 지난해 맥주보리 1만5천 포대를 수매 한 바 있으나, 올해 보리작황은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시중가격은 수매가를 상회하고 있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추세다.

 

금년부터는 보리 정부매입제가 폐지돼 민간에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 2014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국가가 검사를 대행하게 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에서는 금년도 보리 수매물량은 계약재배 물량중 농가 희망물량으로 제한하며 계약재배 이외의 물량이 출하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 하고, 농가에서 잔보리와 쭉정이, 돌,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조제 정선을 잘해 높은 등급을 받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2012년 하곡 포대 당 매입 가격은(원/40kg) 겉보리(1등 27,600, 2등26,090) 쌀보리(1등 27,320, 2등 26,070), 맥주보리(1등 30,760, 2등 29,150)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