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명 참가

고성고등학교(교장 정귀화)는 10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친구사랑주간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벌였다.

 

학교 인성교육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학생회 간부,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가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폭력이라도 철저하게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원만한 교우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가기로 결의했다.

박수강 학생회장(18. 3년)은 “처음에 장난으로 시작된 친구간의 다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이 학생들에게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홍렬 교감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친구사랑주간이란 특별한 날을 즈음해 벌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단순한 폭력이라도 반드시 뿌리 뽑아 학생들이 정말로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관심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