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고분군 발굴 그 후 10년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한 달간 고성박물관 2층 미술전시실에서 “송학동고분군 발굴 그 후 10년“이란 주제로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송학동고분군 발굴당시 사진 34점을 비롯해 1910년대 일본인에 의해 촬영된 송학동고분군 관련사진도 일부 공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송학동고분군과 고성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10월에는 [1910년대, 일본인의 눈에 비친 고성]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1914년과 1917년의 고성지역 사진 60여점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