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 소규모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3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소규모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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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참석한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30여명은 식중독예방관리, 집단급식소 급식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문혜경 강사는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강의와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 영유아 건강과 질병관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줬다.
군에서는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다른 어느 곳보다 높은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총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