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은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영유아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인 ‘한방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육아교실은 보건소 소속 한방 피부과 이재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한방을 이용한 신생아 관리, 영유아 아토피 피부질환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아토피 연고 자운고 만들기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육아교실은 이재근 전문의의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한방육아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정보에 도움을 줘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방육아교실은 자운고 만들기 체험과 함께 운영돼 한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의 육아능력향상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런 육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성 만들기’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