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고성’ 위해
지난 23일, 고성군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과 학원가 주변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야간 단속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청 교육복지과, 고성군보건소 등 행정기관, 청소년 종합지원센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유관기관,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상담자원봉사자 등 1388청소년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고성읍사무소를 중심으로 4개 권역을 나눠 학교와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유해업소 단속, 청소년 선도․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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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을 중심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을 안내하고, 편의점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인 주류와 담배 판매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번과 고성군 청소년 종합지원센터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군은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분기별 1회 이상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선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 계도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 문제 예방과 근절에 관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