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청소년문화존 참가 등 우위 다지고 양국간의 문화 이해의 시간 가져

고성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 17명(인솔단장: 교육국 과장 차이핑창)이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도착 첫날, 조현명 부군수와 황대열 군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관내 소재 중앙고등학교의 환영식 및 대면식에 참석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중앙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으로 연수 예정인 청소년들과 ‘제5회 청소년문화존’ 행사에 참가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양국 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오광대탈춤 체험 등 우리군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태권도 배우기, K-POP 배우기, 홈스테이 등을 통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2006년 10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09년, 2011년에는 우리군 청소년 교류단이 쯔궁시를 방문했으며,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고성군 방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고성군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활용 영역을 확대하는 등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