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이동 건강교실 운영으로 고성군민 건강수명 연장 도모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관리 ‘행복채움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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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의 발생 유병률 등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동안 고혈압·당뇨관리 ‘행복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만성질환담당자 등 전문 의료진이 한 팀이 돼 관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행복채움 교실’은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 등을 통해 숨어있는 혈압·혈당·고지혈증수치를 바로 알려주고, 예방·관리하게 함으로써 2차적인 합병증 예방으로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환자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약물 오남용과 질병관리에 대한 인식이나 치료율이 낮다며, 지속적인 이동 건강교실 운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자가진단으로 합병증예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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