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의약단체와 식품위생관계자, 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유행성 눈병, 피부병 등 각종 질환 예방요령 홍보와 가두캠페인을 통한 마약퇴치와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수인성감염병예방과 마약의 유해성 홍보를 위해 제전마을에서 상족암까지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리플릿, 물티슈, 볼펜 등 홍보물을 나눠주어 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마약퇴치와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