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및 체육관 조성으로 정주인구 확보를 통한 인구증가 기여
지난 7일, 고성군 동해면 삼강엠앤티 회의실에서는 회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변경과 관련한 합동설명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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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삼강엠앤티(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 안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편의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로자편의시설인 기숙사 3개동과 관리실 1동, 체육관 1동을 조성해 773명이 입소하게 되며,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생산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 정주인구 확보를 통한 고성군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고성군에 기숙사가 들어서면 유입인구 증가와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삼강엠앤티(주)가 동해면 내산리 산80-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5억7백만 원을 투입해 2013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고용인원이 1,700여명이 되는 등 고성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