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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2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에서는 고성군청 재난방재과 김성태 과장으로부터 차질 없는 을지연습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뒤, 안보교육에 관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본 교육에 들어갔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가상이 아닌 실제 연습날짜를 적용하고 구체적인 사건계획을 작성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이 이동하는 대피 훈련을 병행 하는 한편 지난해보다 10명이 더 많은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국지도발 대비연습을 비롯해 전시직제 개편과 행정기관 소산이동체험훈련을 비롯해 사이버 테러 대응 연습을 하는 등 전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1 을지연습 경상남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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