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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실에서 열린 「멘토 다문화 이해교육」시간에는 원순연 거제 신현초등학교 교감이 강사로 나와 결혼 이민 여성들의 유형을 분석하고 각 나라별 문화 차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후 정례회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대표들은 고성축협 한우 프라자로 자리를 옮겨 다문화 여성들과의「멘티‘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멘티‘ 멘토 결연식」에서는 다문화 여성 대표로 탄자이나에서 온 샤밈씨가 멘토들의 도움으로 한국 생활이 무난했다며 멘토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한 뒤 멘토 멘티들 간의 결연 증서가 교환됐다.

 

특히, 이날 결연식에는 생활개선회와 한국자유 총연맹, 적십자 봉사회 등 12개 단체 회원들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이주여성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송정욱 교육복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