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제36회 소가야문화제 준비를 위한 분과 단체장 회의가 열렸습니다. 소가야문화제는 올해도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

제36회 소가야문화제 분과단체장 회의가 23일 오전 고성군청 별관 소가야문화보존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소가야문화보존회 박충웅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여명의 분과단체장들이 참석해 제36회 소가야문화제 행사 일정에 따른 진행사항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 김일대 사무국장은 소가야문화제 행사일정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예산안 보고와 각 분과별로 배정될 예산에 대해 발표한 뒤, 보조금 집행 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한편 기타토의 시간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와 서예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어 행사기간동안 고성박물관을 무료로 개방 할 방침이다.

제36회 소가야문화제는 10월 3일 개천절 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체육대회와 같이 열리며 찬란했던 소가야의 전통 문화를 배경으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지역 축제로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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